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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정보

알뜰교통카드 없어지고 출시될 신규 교통할인카드 비교(기후동행카드, K패스카드 등)

by 머니피처 2024. 1. 23.

2024년 5월부터 알뜰교통카드는 없어지게 될 예정입니다. 국토교통부와 서울시, 인천시, 경기도가 협력하여 새롭게 할인카드가 도입될 것입니다. 출시될 신규 교통할인카드 비교 정리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신규 교통할인카드 상징 버스

 

 

신규 교통할인카드 도입 배경

2023년 하반기 버스비와 지하철 요금이 인상되어 웬만한 직장인의 한 달 교통비가 10만 원 이상 소요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에 따른 시민들의 호소가 이어지자, 정부에서 시민들의 대중교통 요금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신규 교통할인카드를 출시하게 되었습니다.

 

 

신규 교통할인카드 비교

서울시 기후동행카드, K패스 카드, The 경기패스, 인천패스 등 총 4가지가 존재한다.

 

서울시 기후동행카드

- 1월 27일 시행

- 서울 안에서 긴 거리를 출퇴근하는 직장인 대상(월 교통비 8만 원 이상, 가끔 따릉이 이용)

- 월 6만 2000원에 버스, 지하철 무제한 이용

- 따릉이 추가하면 6만 5000원

- 광역버스 및 신분당선 이용 불가

 

K패스 카드

- 5월 중 시행

- 서울로 출퇴근하는 수도권 주민 또는 서울 내 10km 이내 대중교통 이용자(월 교통비 8만 원 이하, 월 60회 이하 이용)

- 월 15회 이상, 요금 20% 환급(최다 60회)

- 19세 ~ 34세 청년층 30% 환급, 저소득층 53% 환급

- 광역버스, 신분당선, GTX 이용 가능

 

The 경기패스, 인천 패스

- 5월 중 시행

- 광역버스, 신분당선, GTX 주로 이용하는 경기/인천 청년(월 60회 초과 이용)

- 월 15회 이상, 요금 20% 환급(무제한)

- 19 ~ 39세는 청년 30% 할인

- 어린이, 청소년 등 별도 지원 예정

 

 

전문가 반응

- 헷갈리고 종류가 여러 개라 복잡하다.

- 선진국에도 대중교통 할인 정책이 있지만, 지자체 별로 다양한 카드를 내놓는 경우는 없다.

- 표를 의식한 포퓰리즘적 정책으로 지방 재정에 부담이 되고, 교통 이용에 혼선이 생길 수 있다.

- 통합 할인 카드를 출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상으로 '알뜰교통카드 없어지고 출시될 신규 교통할인카드 비교(기후동행카드, K패스카드, The 경기패스, 인천패스)'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