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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호 당구선수 나이 프로필 및 모든 것

by 머니피처 2024. 5. 26.

조재호 당구선수는 국내 랭킹 1위, 세계 월드컵 대회 우승, PBA 투어 2회 우승과 월드 챔피언십 우승 등 당구선수로서 경험해야 하는 제반 영광을 다 누렸다고 할 수 있다. 조재호 당구선수 나이 프로필 및 모든 것에 대해 알아보자.

 

조재호 1

 

조재호 당구선수 나이 프로필

조재호 당구선수는 1980년 4월 7일 생으로 만 43세이다. 고향은 전라남도 완도군이고, 다만 젊은 시절 서울 송파구 마천동에서 상당 기간 거주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조재호는 초등학교 5학년 때 아버지와 형을 통해 처음 당구를 접했지만, 처음에는 흥미를 가지지 못했고 중학교 3학년 때 다시 당구를 접했을 때 당구에 끌려서 중학교 졸업할 때 사구 수지가 500점을 넘었다.

 

고등학교 때는 한창 아저씨들과 내기 당구를 쳐서 매일 돈을 벌었다는 이야기가 있다. 최초 스승은 당구선수 김철민 프로다. 고등학교 때 7개월 동안 숙식을 하며 당구의 기초를 배웠다고 한다. 그리고 19살 때는 강호의 고수들과 내기 당구를 치다가 임태수 프로를 만나 당구인의 길을 걷게 된다. 임태수 프로의 권유로 1999년 12월 대한당구연맹 선수로 등록을 했다.

 

조재호 2

 

그 젊은 시절 선수 생활을 할 때 자주 어울렸던 이들이 최성원, 김경률, 강동궁, 허정한, 이충복이었다. 이들이 주로 월드컵을 같이 다녔는데, 서로 토론하고 경쟁하며 발전해 나갈 수 있었다. 조재호 당구선수는 세계 대회를 나가면서는 4대 천왕인 브롬달, 야스퍼스, 쿠드롱, 산체스 등의 경기하는 모습을 보며, 카피하면서 자신만의 스트로크와 치는 방법을 집대성하였다.

 

2002년에 공익근무를 다녀왔는데, 가기 전에 일하던 당구장에서 아르바이트로 나온 지금의 아내를 만났다고 한다. 데이트를 하느라 당시 택시비로 매달 100만 원 이상을 썼다니 그녀에 대한 애정을 알만하다. 6년간 연애를 한 끝에 결혼했다고 한다.

 

조재호는 국내 대회에서는 무수히 많은 우승을 하였고, 세계 월드컵 우승은 1회를 기록했다. PBA에 와서는 2022년 경주 블루원리조트 챔피언십에서 첫 우승을 했고, 이어서 2023년 크라운해태 챔피언십에서 두 번째 우승을 했다. 그리고 2023년 SK렌터카 PBA 월드챔피언십에서 대망의 우승을 차지했다. 3회 우승은 국내 선수로서는 최다 우승 기록에 해당한다.

 

조재호 3

 

조재호 당구선수 PBA 성적

조재호 당구선수는 2020 ~ 2021 시즌 3차 투어인 NH농협타드 챔피언십부터 PBA 투어에 참여하기 시작했다.

 

2020 ~ 2021 시즌 애버리지는 1.602로 전체 순위 7위였고, 3개 대회 최고 성적인 32강이었다.

 

2021 ~ 2022 시즌 애버리지는 1.811로 전체 순위 1위였고, 무려 두 번의 준우승을 차지했다. 휴온스 챔피언십과 NH농협카드 챔피언십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때 사실 우승을 하지 못해 상당한 스트레스를 받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2022 ~ 2023 시즌 애버리지는 1.634로 전체 순위 5위였고, 위에서 언급했다시피 블루원리조트, 크래운해태, SK월드챔피언십 세 개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고, 4강 안에는 두 번 들었으니, 최고의 한 해를 보냈다.

 

2023 ~ 2024 시즌 애버리지는 1.593으로 전체 순위 8위이고, 8강에만 두 번 기록했을 뿐 우승권에 가지 못했다. 하이원리조트 대회에서 결승에 진출하여 에디 레펀스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그리고 월드챔피언십 결승에 진출하여 사파타를 꺾고 두 번째 월드챔피언십 우승을 차지했다.

 

조재호 4

 

결론

조재호 당구선수는 당구로 일가를 이루었다. PBA에 와서 적응하느라 고생했으나, PBA 최고의 선수로 거듭났다. 이런 일화가 있다. 김봉철 선수가 제주도에서 이름을 날리다가 서울에 와서 조재호와 쳐서 지고는 그의 트로피와 프로 선수로서의 매너에 반해 제주도에 내려가서 제주당구협회를 만들었다고 한다. 그만큼 조재호는 뭇 선수들의 부러움과 존경을 받는 선수이다. 조재호 당구선수는 말한다. "결승까지 올라가는 것 자체가 어렵고 쉽게 이루어지는 우승은 없다, 그래서 우승자는 마땅한 대접을 받아야 한다."라고 말이다. 그리고 반드시 자신도 그러한 대접을 받기 위해 우승을 할 것이라고 다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