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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 레펀스 당구선수 나이 프로필 및 모든 것

by 머니피처 2024. 5. 25.

에디 레펀스는 지금 진행되고 있는 2023 ~ 2024 시즌 하이원리조트 PBA 챔피언십에서 뛰어난 공수 조화를 바탕으로 강적들을 모두 격파하고 생애 두 번째 우승을 노리고 있다. 에디 레펀스 당구선수 나이 프로필 및 모든 것에 대해 알아보자.

 

레펜스 1

 

에디 레펀스 당구선수 나이 프로필

에디 레펀스 당구선수는 1969년 12월 3일 생이다. 쿠드롱과 같은 벨기에 출신 선수이다. 쿠드롱이 1968년 1월 27일 생이므로 쿠드롱이 한 살 더 많다. 그러나 서양에서 나이 한 살은 중요치 않다. 사실상 쿠드롱과 절친 관계로 지내고 있고, 벨기에 출신인 그가 PBA행을 택한 것도 쿠드롱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

 

에디 레펀스는 12살에 당구를 시작했고, 약 15번 정도의 벨기에 우승 경력이 있다. 그러나 PBA 전까지는 단 한 번도 세계 무대에서 우승한 적이 없다. 2010년에는 세계 대회 결승에 올라 당시 산체스에게 세트 스코어 2:0으로 앞섰으나 결국 준우승에 머물렀다. 이후 세계 무대에서 3번의 준결승에 진출했지만, 심리적인 긴장감을 극복하지 못해 결승에 진출하지 못했다.

 

그는 새로운 도전을 위해 PBA행을 택했고, 2021년 11월 23일 휴온스 챔피언십에서 감격적인 첫 우승을 차지했다. 당시 상대는 조재호였다. 경기 장면이 뚜렷하게 생각난다. 조재호가 결코 못 치지 않았다. 그러나 레펀스는 무아지경에 빠져 엄청난 득점력을 선보이고 조재호를 세트 스코어 4:1로 완벽하게 제압하며 세계 규모 대회에서는 첫 우승을 차지했다. 너무도 감격한 나머지 그 큰 키로 당구대 위를 뛰어올랐던 장면이 너무도 생생하게 뇌리에 남아있다.

 

그의 아내 사랑은 남다르다. 항상 아내를 대동하고 다니는 그는 " 그동안 진적이 많았는데, 항상 자신감을 주고 응원해 준 아내에게 가장 고맙고 존경한다"는 말을 전했다. 레펀스 당구선수는 개인투어에서도 잘하고 있지만, 팀리그에서도 SK렌터카의 간판으로 강동궁과 더불어 에이스로서 번갈아 출전하고 있다. 그는 항상 신사의 모습으로 늘 가벼운 미소를 짓고 있어 국내 팬들도 그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의 애칭은 교황과 닮았다고 해서 "교황", 가가멜과 이미지가 닮았다고 해서 "가가멜" 등이다.

 

레펜스 2

 

에디 레펀스 당구선수 PBA 성적

2019 ~ 2020 시즌 애버리지는 1.536으로 전체 18위였고, SK렌터가 챔피언십 4강이 최고 성적이었다.

 

2020 ~ 2021 시즌 애버리지는 1.550으로 전체 14위였고, 16강에 두 번 오르는 것이 최고 성적이었다.

 

2021 ~ 2022 시즌 애버리지는 1.623으로 전체 7위였고, 3차 투어인 휴온스 PBA 챔피언십에서 대망의 첫 우승을 달성한다. 8강에 1번, 16강에 2번 오르면서 개인적으로 최고의 한 해를 보냈다.

 

2022 ~ 2023 시즌 애버리지는 1.470으로 전체 19위였고, 가장 저조한 기록이다. NH농협카드 챔피언십에서 아깝게 준우승을 기록했다.

 

2023 ~ 2024 시즌 애버리지는 1.505로 전체 15위이고, 하나카드 PBA 챔피언십에 4강에 올랐으나 탈락했다.

 

결론

에디 레펀스 당구선수는 진정한 프로들의 무대인 PBA에 원년부터 도전하여 우승을 차지하고, 팀리그에서도 활약하면서 코리안 드림을 이루었다. 진정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우승이 부족하다. 아직도 더 많은 우승을 차지해야 비로소 그의 꿈을 실현하게 될 것이다. 매너 좋고, 인상 좋은 그가 한국 무대에서 오래 활약하길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