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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ba-lpba 당구선수

김민영 당구선수 나이 프로필 및 모든 것

by 머니피처 2024. 5. 31.

별명이 쪼꼬미인 키가 작은 김민영 당구선수 나이 프로필 및 모든 것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다. 김민영 하면 떠오르는 말이 작은 고추가 맵다는 말이다. 작은 체구에도 불구 열정을 발산하며 당구를 치고 있는 그녀에 대해 말해본다.

 

 

김민영 당구선수 나이 프로필 및 선수 정보

김민영은 1995년 10월 28일생으로 한국나이 28세이다. 전주에서 나고 자랐다. 지금은 인천 지역에서 생활하고 있다. 키는 152센티미터로 LPBA 최단신이다. 이렇게 작은 선수가 큰 대대에서 당구를 잘 치는 것을 보면 신기할 정도다. 김민영은 이번 시즌 0.677의 애버리지로 전체 50위를 기록하고 있다. 하이런은 7점, 종합전적 7승 5패, 뱅크샷 비율 20%, 득점성공률 38.41%로 높지 않다. 이번 시즌 최고 성적은 실크로드 안산 대회에서 거둔 16강이다.

 

김민영 당구 입문 및 성장 스토리

김민영은 원래 당구를 치려고 생각하고 선수가 된 것이 아니다. 처음에는 단지 생활비를 벌 목적으로 당구장 아르바이트를 시작했다. 그렇게 일을 하다가 당구장 사장이었던 챌린저리그에서 활약 중인 서양수 선수를 만나서 처음 당구를 배우게 됐다. 국제식 대대에서 당구를 배우던 그녀는 이상대 선수를 찾아가 지도를 배우면서 본격적으로 당구를 배우고 또 그의 권유로 선수 생활을 시작했다. 동호인 대회에서 두 차례 입상 후 22살에 전주 당구 연맹에 가입했다. 이후 LPBA로 적을 옮긴 그녀는 파나소닉 오픈에서 16강에 들고, 신한금융투자 챔피언십에서 8강에 드는 등 초반부터 좋은 성적을 냈다. 최고 성적은 8강이지만, 16강 안에 자주 들어 마침내 선망하던 팀리그에서 블루원 소속으로 합류하게 되었다.

 

 

김민영 당구선수 시즌별 LPBA 성적

2019 ~ 2020 시즌에는 애버리지 0.591로 전체 34위를 차지하고, 8강 1번, 16강에 1번 진출하는 성적을 냈다. 2020 ~ 2021 시즌에는 애버리지 0.703으로 전체 21위를 차지했고, 16강에 두 번 올라가는 성적을 남겼다. 2021 ~ 2022 시즌에는 애버리지 0.750으로 전체 18위를 차지했고, 웰컴저축은행배 8강 안에 들고, 16강에 2번 올라가는 성적을 냈다. 2022 ~ 2023 시즌에는 애버리지 0.736으로 전체 23위를 차지했고, 8강에 1번, 16강에 2번 드는 성적을 기록했다. 그녀의 LPBA 기록을 살펴보면 특출하게 잘한 입상 대회는 없는데, 꾸준하게 20위권에서 활약을 한 것을 알 수 있다. 그래도 키가 작은 선수임에도 불구하고 당차게 당구 치는 모습에 블루원 엔젤스에서 영입한 것이 아닌가 싶다.

 

NH농협카드 대회 경기 결과

김민영은 64강에서 오지연을 만나 애버리지 0.875를 치며 21:19로 어렵게 이기고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다. 32강에서는 다소 무명 선수인 정예진을 만나서 애버리지 0.611로 부진했음에도 불구하고 1세트 11:6, 2세트 11:9로 세트 스코어 2대 0의 승리를 거두었다. 16강에서는 통산 3회 우승, 누적 상금랭킹 3위에 빛나는 강적 김세연을 만났다. 누가 봐도 불리할 것이라는 예상을 했을 것이다. 하지만 김민영은 0.957의 애버리지를 기록하며, 김세연을 몰아붙인 끝에 세트 스코어 2:0으로 승리하고 당당히 8강에 진출했다. 8강에서는 초대 우승자 김갑선을 만나 경기를 가졌다. 1세트에서 김민영이 9이닝 만에 11:4로 승리하였고, 2세트에서는 김갑선이 5:11로 이겼다. 3세트는 김민영이, 4세트는 김갑선이 가져가며 최후의 세트로 향했다. 5세트는 김민영이 14이닝에 9:4로 결국 승리하고 4강에 진출했다.

 

마치며

김민영은 같은 패턴을 무한 반복하는 지독한 연습벌레로 알려져 있다. 그러한 노력으로 그녀의 당구실력은 매일매일 성장하고 있다. 이렇게 연습을 많이 하는 선수는 어느 순간 그 진가를 드러내기 마련이다. 키가 작아 불리한 신체 조건에서 최선을 다하는 당구계의 쪼꼬미 김민영의 앞날에 밝은 빛이 쏟아지기를 기원한다. 이상으로 김민영 당구선수 나이 프로필 및 모든 것에 대한 정리를 마친다.